" 관성 드리프트 보여줄까? 안 궁금해? 알았어... "
기술능력반
168m · 52kg │M│16세│일본│05.15│더블
아카시타 츠카사
운전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기본적인 조작법만 터득하고 나면 운전이 가능한 모든 기기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장난감, 자동차, 비행기, 배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기기류” 라면 무엇이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극단적 방법으로 운전대를 잡고, 상하좌우만 파악하고 나면 기본적 조작이 가능하다.
조건이 단순하고 사용한다고 마음먹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앨리스지만, 타입 특성상 한 번에 조금씩밖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처음 보는 기기를 10년차 베테랑처럼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기기에 여러 번 반복해 사용하면 베테랑 같은 운전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계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앨리스 컨트롤 능력이 높아져 아무리 인류의 상상을 뛰어넘은 괴상망측한 기계라도 2시간 정도는 자유자재로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정적 | 성실한 | 자신감이 생긴?]
생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없다. 평소 성격부터 자신감 없고, 겁 많고, 걱정이 많다 보니 단순한 쪽지시험에도 매우 긴장해버리는 편. 중요한 일에는 너무 긴장해버려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험작을 테스트 운전 해달라는 기술반 녀석들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네가 아니면 고장 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을 심어줄 때…
겁 많고, 부정적이고, 자신감 없고 종합적으로 만만한 성격이지만 소심한 것은 조금 줄었다. 셔틀을 자주 당하다보니 눈치가 발달하여 불리한 일이 생기겠구나 싶어지면 은근슬쩍 도망가곤 한다.
“나 같은 게 제대로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하는 짓을 보면 꽤나 노력파. 자신감 없이 굴지만 막상 일을 맡으면 완벽한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들키면 쑥스럽기 때문에 숨어서 한다. 본인에 대한 평가가 낮아 저가할 수 있다 싶은 일에만 최선을 다한다.
최근 ‘자신감’ 이란 것이 생겼다. 자신감의 근거는 사춘기와 앨리스 훈련중에 고난이도 기술 후 180도 회전 주차하는 자신의 영상 자료를 보고 '어? 나? 좀... 멋진가?' 하는 생각이 더해진 결과물. 긴장도 조금 풀어져 은근슬쩍 장난을 칠 줄 알게 되었다. 자신감, 자존심 이란 것이 생기긴 했지만 타인에 비해 부족하기에 조금만 압박이 들어와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은 여전하다.
|외형
자발 적안. 옆머리가 길다.
|발현
7살 무렵,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다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 3중 추돌을 유유히 빠져나와 다른 차들을 박아버리는 모습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보호자가 앨리스 신고를 하였다.
|아카시타 가
도쿄에서 아카시타 병원을 운영하는 오래된 가문. ‘슬픔의 금요일’ 사건 당시 병원이 도쿄 외곽에 있어 직접적 피해는 없었지만 여파로 인해 한동안 운영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의료업 관련 앨리스를 가지고 있다.
현재 있는 가족은 부모님과 4살짜리 여동생.
나이차가 큰 형이 있었다.
|학원 생활
별 계급 더블. 입학 이래로 계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중등부 들어서는 기계에 관심이 생겨 간단한 탈 것 수리정도는 본인이 하고 있다.
기술반 친구들과 비교하면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수준.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운동 신경이 좋은 편. 동체 시력과 반응속도가 빠르다.
기술반에서 만든 기계류들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다 보니 고장 나거나 폭발 전에 도망치는 일이 잦아 자연스러운 생존본능(?)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기타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센트럴 타운에서 한 두 개씩 사 오는 모양.
모으는 것은 좋아하지만, 정리는 못하기에 방이 소품들로 어지럽혀져 있다.
|좋아하는 것은 단 것, 귀여운 것, 산책(드라이브).
|싫어하는 것은 기가 강한 사람.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