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고장난거 아니지? 괜찮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다거나 하진 않는거지? "
기술능력반
153m · 41kg │M│13세│일본│05.15│더블
아카시타 츠카사
운전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기본적인 조작법만 터득하고 나면 운전이 가능한 모든 기기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장난감, 자동차, 비행기, 배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기기류” 라면 무엇이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극단적 방법으로 운전대를 잡고, 상하좌우만 파악하고 나면 기본적 조작이 가능하다.
조건이 단순하고 사용한다고 마음먹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앨리스지만, 타입 특성상 한 번에 조금씩밖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처음 보는 기기를 10년차 베테랑처럼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기기에 여러 번 반복해 사용하면 베테랑 같은 운전이 가능하다.
[부정적 | 소심한 | 완벽주의자]
생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별로 없다. 평소 성격부터 자신감 없고, 겁 많고, 걱정이 많다 보니 단순한 쪽지시험에도 매우 긴장해버리는 편. 중요한 일에는 너무 긴장해버려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험작을 테스트 운전 해달라는 기술반 녀석들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네가 아니면 고장 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을 심어줄 때…
겁 많고, 소심하고, 부정적이고, 자신감 없고… 종합적으로 만만한 성격이다.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 대리 숙제를 요청받는 일도 많다. 자주 당하다 보니 눈치가 발달하여 저에게 뭔가 요청하겠다 싶은 인물을 만나면 이리저리 도망을 간다. 후천적 소심이기에 풀려도 되겠다 싶은 상황이면 신나서 날뛴다. 예를 들면 운전대를 잡은 상황… 운전대를 잡은 아카시타에게 대들면 무슨 일이 날 지 모른다.
“나 같은 게 제대로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하는 짓을 보면 꽤나 노력파. 자신감 없이 굴지만 막상 일을 맡으면 완벽한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들키면 쑥스럽기 때문에 숨어서 한다. 본인에 대한 평가가 낮아 저가할 수 있다 싶은 일에만 최선을 다한다.
|외형
보라색 머리칼은 길게 내려와 눈을 덮고 있고, 불안한 표정 속 눈은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자신감 없이 어깨를 움추리고 다닌다.
|발현
7살 무렵,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다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 3중 추돌을 유유히 빠져나와 다른 차들을 박아버리는 모습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보호자가 앨리스 신고를 하였다.
|아카시타 가
도쿄에서 아카시타 병원을 운영하는 오래된 가문. ‘슬픔의 금요일’ 사건 당시 병원이 도쿄 외곽에 있어 직접적 피해는 없었지만 여파로 인해 한동안 운영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의료업 관련 앨리스를 가지고 있다.
현재 있는 가족은 부모님과 4살짜리 여동생.
|학원 생활
별 계급 더블
입학 이래로 계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운동 신경이 좋은 편. 동체 시력과 반응속도가 빠르다.
기술반에서 만든 기계류들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다 보니 고장 나거나 폭발 전에 도망치는 일이 잦아 자연스러운 생존본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기타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센트럴 타운에서 한 두 개씩 사 오는 모양.
모으는 것은 좋아하지만, 정리는 못하기에 방이 소품들로 어지럽혀져 있다.
|좋아하는 것은 단것.
|싫어하는 것은 수학. 수학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수학 숙제 좀 대신 풀어달라며 들러붙는 친구들을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