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 꺼. "
기술능력반
168cm · 52kg │M│18세│일본│05.15│제로
아카시타 츠카사
운전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기본적인 조작법만 터득하고 나면 운전이 가능한 모든 기기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장난감, 자동차, 비행기, 배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기기류” 라면 무엇이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극단적 방법으로 처음 보는 기계에 쑤셔 넣어놔도 상하좌우만 파악하고 나면 조작이 가능해진다. 조건이 단순하고 사용한다고 마음먹기만 하면 사용할수 있는 단순한 앨리스지만 타입 특성상 한 번에 조금씩밖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처음보는 기기를 10년차 베테랑처럼 운전하지는 못한다.
다양한 기계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앨리스 조절력이 높아져 아무리 인류의 상상을 뛰어넘은 괴상망측한 기계라도 3시간 정도는 자유자재로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정적 | 자포자기 | 반항]
생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없다. 어릴 적부터 자신감 없고, 겁 많고, 걱정이 많더니 이젠 자신이 노력해 봤자 뭐가 되겠냐며 전부 포기한 모양.
성실했던 것이 남아있기에 누군가 일을 시키면 하긴 하지만 적당한 결과물이 나왔다 싶으면 그대로 두고 멍이나 때리러 간다.
숨어서 하던 노력조차 이젠 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예전처럼 굴지만 자기 일에 간섭하려는 경우에는 까칠하게 반응한다. 반항을 해봤자 무단결석을 하거나 수업시간에 자는 등 주변에 크게 민폐 끼치는 것은 아니기에 주변에서는 ‘쟤 왜 저래? 몰라… 내버려 둬.’ 하는 평이 대부분. 그나마 끼치는 민폐라곤 뻔뻔하게 같은 반 친구들의 밥을 노리는 일 정도이다.
|외형
자발 적안. 옆머리가 길다.
|발현
7살 무렵,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다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 3중 추돌을 유유히 빠져나와 다른 차들을 박아버리는 모습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보호자가 앨리스 신고를 하였다.
|아카시타 가
도쿄에서 아카시타 병원을 운영하는 오래된 가문. ‘슬픔의 금요일’ 사건 당시 병원이 도쿄 외곽에 있어 직접적 피해는 없었지만 여파로 인해 한동안 운영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의료업 관련 앨리스를 가지고 있다.
현재 있는 가족은 부모님과 4살짜리 여동생.
나이차가 큰 형이 있었다.
고등부 2학년 방학, 여동생이 앨리스로 발현하여 입학하였다.
|학원 생활
별 계급 제로. 고등부 1학년 초에 트리플이 되기도 하고 입학 이래로 계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고등부 2학년 말쯤부터 방황하기 시작하더니 수업태도 불량, 무단결석, 학원 부지 내 과속 등의 행동으로 제로로 강등되었다.
제로가 되기 전, 한동안 기업 연계로 테스트 파일럿 일을 해 돈을 모으더니 18살이 되자마자 대형 이륜 면허 취득. 바이크를 샀다.
그동안 노력했던 이유는 의사가 되어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공부해둔 것이 어디 가진 않았기에 공부 관련으로 물어보면 대답은 다 해준다.
기계를 어느정도 만질 줄 안다. 간단한 탈 것 정비, 튜닝, 개조 등을 할 수 있는 수준. 기술반 친구들과 비교하면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수준이다.
운동 신경이 좋은 편. 동체 시력과 반응속도가 빠르다. 어릴적부터 기술반에서 만든 기계류들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다 보니 고장 나거나 폭발 전에 도망치는 일이 잦아 자연스러운 생존본능(?)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기타
취미고 공부고 이젠 전부 포기한 것인지 할일 없이 인적드문 벤치에서 낮잠을 자거나 시간을 때우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정리를 못해 방이 너저분하다.
|소지품
맥 인형, 카베타가 준 나쁜말다육이(람다), 요우카가 준 레몬 스티커 (람다에 붙여뒀다.)
|좋아하는 것은 산책(드라이브).
|싫어하는 것은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