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문양.png
말풍선.png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나 아니겠니~? "

꾸밈별.png
미루나 마리_흉상(고등부).png
박스.png
위험능력반.png

​위험능력반

148cm · 38kg │F│18세│일본│05.07│트리플

미루나 마리

상단이미지.png

파괴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신체에 접촉한 것들을 파괴할 수 있는 앨리스.

파괴라 함은 외력을 가하여 대상을 완전히 부수거나 해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괴되는 대상은 물리적인 형체를 띠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당된다. 분자나 원자와 같은 물질의 최소단위는 파괴의 영역이 아니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이 앨리스는 시전자의 근력, 악력 등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과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능력이다. 대상을 파괴시키려는 의지가 조건이며,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트리거가 되어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앨리스가 발동된다. 파괴 앨리스에 의해 파괴된 물체는 물리법칙을 따르므로 앨리스의 도움 없이도 정상 복구가 가능하다.

 

아래는 파괴 앨리스의 규칙이다.

 첫째. 파괴의 힘은 물체의 부피에 반비례한다. 부피가 작은 물체들은 아주 간단히 형체도 남기지 않고 파괴가 가능하지만 부피가 큰 물체들은 완전 파괴까지 많은 양의 앨리스 수명이 사용된다.

 둘째. 파괴의 힘은 경도와 강도에 영향을 받는다. 계란과 같이 물체가 가진 변형저항의 힘이 작을 경우 쉽게 파괴되지만 금속과 같은 물체는 완전 파괴까지 많은 양의 앨리스 수명이 사용된다.

하단이미지.png
상단이미지.png

​[발랄한 성장|찾아온 황금기|행복한 바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고난과 역경에서 완전히 해방된 미루나 마리는 입학 이래 가장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해맑은 얼굴, 두려움을 모르는 경쾌한 목소리,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적당한 애교, 좌절의 경험과는 거리가 먼 낙관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문제가 있었던 교우 관계도 말끔히 정리한 그는 겉으로 보이기에 흠잡을 곳 없이, 혹은 더할 나위 없이 발랄하고 천진한 모습이었다. 

 

미루나 마리는 자신의 앨리스를 아주 능숙하게 다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적은 앨리스 수명으로 효과적인 파괴를 일으키는데, 물건의 균열을 가볍게 건드리는 것으로 전체를 파괴한다거나 하중을 지지하는 기둥을 파괴하여 큰 건물을 무너뜨리는 식이다. 지금은 자신의 앨리스도 좋아한다. 물론 자신이 목표로 삼는 가라데 선수라는 꿈에는 하등 쓸모가 없었으나, 뭐 아무렴 어때! 

 

이제는 바보라고 불려도 괜찮다. 성적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생활 태도도 좋고, 신체 능력의 개선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고, 앨리스 능력을 인정받아 외부 출장도 자주 다니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 이건 암울한 유년을 용케도 이겨낸 저에게 신이 내려준 포상일지도!

하단이미지.png
상단이미지.png

미루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요코하마시의 큰 체육관. 다양한 종목의 격투 기술을 가리키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 코칭, 선수 재활, 체육대학 진학, 취미반 등 여러 클래스로 운영되며 특히 타격계(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데 등)가 훌륭하다. 부모의 영향으로 미루나의 3남은 전부 체육계에 발을 들였으며 그중 첫째는 격투 종목 시즌에서 우승한 최연소 고교 선수라는 타이틀을 넘어 MMA 챔피언이라 불리는 유명 선수이자 현재 활동중인 프로 선수다. 곧 다른 형제들도 프로 반열에 오르게 되어 미루나라는 이름이 격투계에 널리 펴졌다. 


 

마리

요코하마가 고향이다. 가족 구성원은 부, 모, 그리고 3남 1녀 중 막내다. 마리를 제외한 전원이 비 앨리스. 집안의 유일한 딸, 게다가 막내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오냐오냐 자란 경향이 있다. 

 

높은 톤의 목소리, 약간은 빠른 듯한 억양, 마치 연극이라도 하는 듯한 작위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오랜 시간 대화하면 귀가 피곤해질 수 있다.

 

지금의 노란 방울들은 제어구가 아니다. 그렇다면 저걸 왜 하고 다니느냐? 이유를 물어보면 ‘없으면 허전 하단다…’ 라고 한다.

 

신체 능력이 나쁜 편이다. 근력, 체력, 지구력, 악력, 유연성 등 무엇 하나 부모의 유전을 물려받은 것이 없다. 개선을 위해 여러 친구들과 다양한 종목의 운동에 도전했다. … 운동?

 

이마에 붙은 밴드 아래에는 6살 때 생긴 화상 흉터가 있다. 자신이 칭하길, 이 상처는 ‘기억의 유일한 단서’ 라고 한다. 마리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기 위해 흉터를 치료하지 않고 커다란 밴드 밑에 숨겨두었다. 그는 자신이 기억해내지 못하는 슬픔의 금요일 때의 일과,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비상식적으로 파고드는 면모를 보여준다. 

신체 능력이 나쁜 편이었다. 근력, 체력, 지구력, 악력, 유연성 등 무엇 하나 부모의 유전을 물려받은 것이 없다. 또한 16세 이후로 자라지 않는 키와 늘지 않는 몸무게는 전생의 누군가에게 원한을 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여러모로 운동을 업으로 삼기엔 최악의 신체요건. 하지만 갖은 노력, 질긴 악바리, 친구들로 부터 여러 종목의 운동을 가르침 받은 결과 고등부 2년 때 신체 능력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제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무거운 덤벨을 한 손으로 불쑥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학원

우여곡절 끝에 중등부 졸업을 앞둔 며칠 전, 더블로 승급했다. 이후 뛰어난 앨리스 성장 폭으로 트리플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최소한의 학업을 제외한 여가시간 대부분을 체육관에서 보내고 있다. 고등부 1학년 때까지는 샌드백을 때리려다 되레 샌드백에게 처맞는 모습이나,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 매트 위에서 구토를 쏟는 형편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등부 2학년 때부터 부쩍 외부 출장이 잦아짐과 동시에, 이제는 어엿한 주니어 선수의 모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라데 선수가 되고 싶다. MMA의 챔피언이 되고 싶다. 가슴팍에 국기를 단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선천적으로 타고난듯한 작은 키와 왜소한 체격, 힘의 부재, 체력의 미달은 마리의 마음을 수 천 번 꺾이게 했지만 결코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진작 알았어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체육이야말로 신체라는 재능이 절실한 분야라는 것을 자각하고 좌절했지만, 노력을 거듭한 결과 성장할 수 있었다. 이것은 바보인 미루나 마리의 승리다!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질이 좋지 못한 친구들과는 완전히 연을 끊었다.

하단이미지.png
꾸밈별.png
메인로고.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