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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왜 그렇게 겁을 먹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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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능력반

145cm · 35kg │F│13세│일본│05.07│싱글

미루나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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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신체에 접촉한 것들을 파괴할 수 있는 앨리스.

파괴라 함은 외력을 가하여 대상을 완전히 부수거나 해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괴되는 대상은 물리적인 형체를 띠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당된다. 분자나 원자와 같은 물질의 최소단위는 파괴의 영역이 아니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이 앨리스는 시전자의 근력, 악력 등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과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능력이다. 대상을 파괴시키려는 의지가 조건이며,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트리거가 되어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앨리스가 발동된다. 파괴 앨리스에 의해 파괴된 물체는 물리법칙을 따르므로 앨리스의 도움 없이도 정상 복구가 가능하다.

 

아래는 파괴 앨리스의 규칙이다.

 첫째. 파괴의 힘은 물체의 부피에 반비례한다. 부피가 작은 물체들은 아주 간단히 형체도 남기지 않고 파괴가 가능하지만 부피가 큰 물체들은 완전 파괴까지 많은 양의 앨리스 수명이 사용된다.

 둘째. 파괴의 힘은 경도와 강도에 영향을 받는다. 계란과 같이 물체가 가진 변형저항의 힘이 작을 경우 쉽게 파괴되지만 금속과 같은 물체는 완전 파괴까지 많은 양의 앨리스 수명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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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친구|내숭 많은 왈가닥|잔머리쓰는 바보]

미루나 마리는 텐션이 높아 발랄한 인상을 준다. 늘 웃고 있는 얼굴에 경쾌한 목소리, 적당한 애교, 낙관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다. 또한 교우관계에 큰 문제 없이 두루두루 어울리는 편으로 사회성 역시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긍정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다는 것이다. 미루나 마리는 과도하게 발랄하여 때로는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현실성 없는 낙관으로 혼자 다른 세계에 사는 것만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어쨌든 보고 있으면 재밌으니까 그의 이러한 성정을 두고 지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모양이다.

 

미루나 마리는 앨리스 조절 미숙으로 인해 여러 물건을 부수며 자잘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이슈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그의 주변으로 소란이 끊이질 않는 편이다. 액상 볼펜을 파괴하여 책에 새빨간 잉크를 터뜨린다거나, 교실문 손잡이를 파괴하여 잦은 수리를 하게 만든다. 애교 있는 성격을 가졌으면서 하는 행동은 거칠기 짝이 없다. 고의성을 띤 악질 트러블 메이커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골치 아픈 타입이다. 문제는 그의 태도에 있는데 누가 봐도 본인이 파괴한 물건들을 두고 ‘나는 연약해서 이런 건 못 부순단다’ 라며 발뺌하거나 어색한 연기로 시치미를 뗀다. 매일 실수를 하는 주제에 ‘뭐든지 파괴하는 애’ 따위의 바보 이미지가 씌는 건 절대로 싫은지 되지도 않는 내숭을 부린다.

 

바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파괴의 출처가 누구인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내숭을 부리거나,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은 싫어 이리저리 손익을 따지는데 치밀하지 못해 매번 최악을 맛본다거나, 수준 낮은 도발에 홀라당 넘어가 열과 성을 다해 화를 내준다. 아무튼 머리를 핑핑 굴려 온갖 잔머리를 쓰지만 생각하는 게 훤히 다 보이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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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요코하마시의 큰 체육관. 다양한 종목의 격투 기술을 가리키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 코칭, 선수 재활, 체육대학 진학, 취미반 등 여러 클래스로 운영되며 특히 타격계(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데 등)가 훌륭하다. 부모의 영향으로 미루나의 3남은 전부 체육 계열 진로를 택했으며 그중 첫째는 격투 종목 시즌에서 우승한 최연소 고교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유명 선수다.

 

마리는 위 남자 형제들과 나이 차이가 제법 있는 막내로 태어난 지라 부모는 그를 아주 소중히 여기며 조심스레 키웠다. 마리의 부모는 형제들과 같이 체육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그가 혹여 거칠거나 폭력성을 띠는 아이로 자라날까 봐 심히 염려하여 격투술과는 최대한 거리가 먼 양육 방법을 택했다. 덕분에 다른 형제들이 마우스피스를 물고 발로 가격하며 상대의 몸을 잡고 넘어뜨릴 때, 체육관 뒤편에 마련된 작은 휴게실에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보며 홀로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 유년의 전부였다.

 

어쨌든 부모의 과보호와 갖은 노력으로 인해 운동에는 조금도 관심 없고, 땀 흘리는 일은 질색으로 여기며, 힘든 일은 곧죽어도 피하는 아이로 자라게 되었다.


 

마리

요코하마가 고향이다. 가족 구성원은 부, 모, 그리고 3남 1녀 중 막내다. 마리를 제외한 전원이 비 앨리스. 집안의 유일한 딸, 게다가 막내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오냐오냐 자란 경향이 있다. 

 

높은 톤의 목소리, 약간은 빠른 듯한 억양, 마치 연극이라도 하는 듯한 작위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오랜 시간 대화하면 귀가 피곤해질 수 있다.

 

돌돌 말린 분홍색 머리카락이 인상적이다. 아니 그보다 노란 방울들이 더 인상적일지도. 머리끈, 목, 신발 위에 있는 모든 방울이 앨리스 제어구라고 한다. 신체에 닿은 모든 물체들이 파괴 대상에 포함되다 보니 앨리스 제어구를 전신에 하고 있다.

 

신체 능력이 나쁜 편이다. 근력, 체력, 지구력, 악력, 유연성 등 무엇 하나 부모의 유전을 물려받은 것이 없다. 다행인 점은 마리 자신이 운동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땀이 나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 단련하고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추진하는 일을 선호하지 않는다. 미루나의 3남들과 달리 자신은 운동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 단언했다. 그래서인지 무엇이든 파괴시키는 자신의 앨리스를 부끄럽다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실수할 때마다 이마를 주먹으로 딱콩 하며 ‘아차차~’ 소리 내는 버릇이 있다. 이 때 앨리스가 멋대로 사용되어 6살 때 눈썹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이마에 붙은 밴드는 넓은 이마를 가리기 위한 겉멋 용이 아닌 눈썹뼈 치료 후 남은 상처를 가리기 위해 붙인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싫어하는 것은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파괴되기 쉬운 약한 물건들, 격한 운동, 무식하기만 한 자신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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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토 렌나

 

​  <루.사.모 (루즈삭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두 사람의 인연은 타모토 렌나의 학원 입학 때부터 시작됐고 성격이 비슷한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 게다가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까지 닮아 비 오거나 눈 오거나 루즈삭스를 고수하는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아무튼 루즈삭스를 먼저 벗는 사람이

  우정의 배신자라며 그 나이대의 유치하고 유쾌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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