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치지 않아. "
178cm · 62kg │F│24세│01.07│형사
텐큐 데이
명중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무엇이든 지정한 위치에 정확하게 조준해 명중시킬 수 있는 앨리스.
손이나 발로 던지는 경우, 또는 총, 활 같은 발사체를 응용해 사용하는 게 일반적. 앨리스 사용이 능숙해지면서 시야에 닿지 않아도 목표 지점을 인식하고 있으면 명중시킬 수 있게 되었다. 움직이는 목표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물론 위력또한 조절 가능하다. 제 손을 타지 않더라도 제 시야에 닿으면 이미 나아가고 있는 물체의 궤도를 틀어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다.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트는 수준은 불가능하며 본래 목표 지점에서 약간 빗겨 맞히는 정도만 가능하다. 자신의 시야에 닿으며 물체와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할수록 명중률이 높아지는 특성은 같다.
[부동심│능글맞은│집요함]
“네 경찰입니다. 네?? 이런 개XX가 진짜! 지금 당장 출동하겠습니다!”
매사 가볍고 능글맞은 성격은 여전하다. 밝고 호방하면서 긍정적이다. 아무것도 모르니 천진난만하게 있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과 비슷한 성격을 띠지만 모든 걸 알았음에도 제 자신을 잃지 않았단 점에서 성장의 면모가 보인다. 한번 잡은 목표는 결과에 상관없이 끝을 본다. 의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손은 활을 놓았을지언정 마음엔 여전히 남아있다. 안정을 위한 호흡, 순간적인 판단, 끊임없는 자기 고찰 등 활을 쥐어오며 갈고 닦아온 노력들은 습관처럼 자연스레 제 것이 되었다. 외부에 소란이 있을수록 침착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에 뛰어나다.
|텐큐(天弓)
졸업 후 인사 겸 딱 한 번 방문하였다. 이후 따로 연락하거나 연락이 온 적은 없다.
|데이
- 1월 7일생. AB형. 교토 출신.
- 텐큐 가의 장녀. 부모님과 여동생 한 명이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앨리스 발현자는 데이 한 명뿐이다.
- 또래에겐 반말, 윗사람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 시력이 좋다. 양쪽 시력 모두 2.0
- 편식하지 않는다. 의외로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삼삼한 맛을 선호.
- 운동신경이 좋으며 웬만한 스포츠는 배우면 빨리 익힌다. 한 가지 종목만 빼고
|타임라인
2018년 - 자신의 앨리스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찾아갔다. 이를 위해 외부로 나가는 일도 많았다.
2020년 - <앨리스 학원 졸업>
그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앨리스, 그리고 집요함을 눈여겨본 외부 관계자들이 스카웃 제안을 해왔다.
무엇인가 하면 다름 아닌 경찰행정기관 강력계 앨리스 담당부서. 생각해 보지 못했던 진로였으며 졸업하자마자 일하기 싫다는 이유로 보류에 두었다.
2021년 - 완전한 졸업 후 자유를 누리며 흥청망청 놀다가 보류에 두었던 제안을 승낙해 그대로 특채 선발되었다. 이후로 계속 활동중에 있다.
2023년 - 현재
중요한 사건을 맡고 있거나 부상을 입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오는 연락 안 피했다.
현재 도쿄에서 자취 중. 집을 비우는 날이 많다. 거의 취침, 취사용으로만 사용.
|형사
비 앨리스와 앨리스로 이루어진 부서. 자잘한 사건부터 폭행, 살인, 테러 등 강력범죄까지 앨리스가 관련된 크고 작은 범죄들을 담당한다. 학원이 변화하며 학생들의 외출 기회가 많아졌기에 어린 앨리스들의 보호 또한 맡고 있다. 지부는 도쿄에 두고 있지만 부서 특성상 전국에서 활동한다.
직장 막내. 특유의 친화력과 넉살 좋음으로 동료들과의 사이가 좋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단독행동이 튀어나와 자잘한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키지만, 얼렁뚱땅 애교로 넘어가는 중. 혼나기도 많이 혼난다. 하지만 기죽지 않는다.
딱히 정의를 추구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앨리스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명확한 목표를 쫓는단 점에서 현재의 직업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잃어버린 것 :: <궁도의 소질>
만 5세라는 어린 나이, 아직 활도 잡아보지 못한 아이에게 잠재되어 있던 재능은 발견되기도 전에 <슬픔의 금요일> 사건으로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천운이라고 해야 할까, 이후 그에게 명중 앨리스가 발현되었다. 다만 그의 앨리스는 초능력의 영역. 이 앨리스는 본래의 잃어버린 것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아카우미
[사리견성 (射裡見性) 화살을 쏘는 것으로부터 자기 자신의 본질을 고찰하고 깨닫는 것.]
여전히 상실한 것을 대신 할만한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찾지 못했다. 다만 꿈은 이루지 못하더라도 마음에 품고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이 텐큐 데이가 선택한 삶의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