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볼래? 풋… 농담이야. "
기술능력반
168cm · 50kg │F│16세│일본│01.07│더블
텐큐 데이
명중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무엇이든 지정한 위치에 정확하게 조준해 명중시킬 수 있는 앨리스.
아직까진 손이나 발로 던지는 경우, 또는 활같은 발사체를 응용해 사용하는게 일반적. 자신의 시야에 닿으며 운반할 물체와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할수록 명중률이 높아진다. 거리, 환경 등 외부요소에 따라 오차범위가 생길 수 있다.
앨리스 사용이 능숙해지면서 자신의 시야에 닿지 않아도 목표 지점을 인식하고 있으면 명중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단, 사격, 또는 투척한 것의 에너지가 목표 지점까지 닿는다는 가정 하에 가능하다.
[여유로운│요령 좋은│숨겨진 본성]
“ 웬일이야~ 나 보고 싶어서 왔어? 들어와. ”
특유의 여유로움과 애교스러운 장난기가 한층 더 올라 능글맞은 같은 구석이 생겼다. 지나치게 솔직했던 예전과 달리 진실과 거짓을 적절히 섞고 감출 수 있게 되었으며 한결같은 여유로운 미소를 유지하고 있다.
초등부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을 하나 꼽자면 정해진 틀과 관습을 벗어나려는 성향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 간단하게 말하면 본성을 숨기고 얌전 떨고 있다. 누군가 이 부분을 꼬집는다면 ‘품행과 행실을 바르게 하면 뭐든 얻을 수 있으니까.’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에도 흥미본위에 기분파인 것은 여전해 안되는 짓은 남들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안 들키게 하면 장땡이란 마인드로 사는 중. 나름대로 요령이 좋아졌지만 단순하고 가벼운 사람인 건 여전하다.
|텐큐(天弓)
전통적으로 궁도를 갈고닦아온 가문. 큰 산을 낀 교토 끝자락에 자리 잡았다. 활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텐큐 가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제자를 들이는 심사가 깐깐하기로 유명하며 일 년에 한 명 이상을 받지 않아 텐큐가의 궁도장은 매년 소수로 운영되고, 전통을 중요시하는 만큼 고지식하고 관습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이런 집안에서 어떻게 데이 같은 말괄량이 성향을 가진 인물이 나왔는지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가지게 된다고…
|데이
- 1월 7일생. AB형. 교토 출신. 이따금 장미 향이 나기도 한다.
- 텐큐 가의 장녀. 부모님과 여동생 한 명이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앨리스 발현자는 데이 한 명뿐이다.
- 또래에겐 반말, 윗사람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 시력이 좋다. 양쪽 시력 모두 2.0
- 편식하지 않는다. 의외로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삼삼한 맛을 선호.
- 운동신경이 좋으며 웬만한 스포츠는 배우면 빨리 익힌다.
|Like :: 궁도, 자신의 앨리스, 친구들, 흥미로운 것들 등등… 이외에도 많다.
|Hate :: 지루한 것, 매운맛, 독서, 거짓말
|궁도
여직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에도 실력이 전혀 늘지 않았다. 중등부 3학년에 올라와서는 거의 궁도장에서 살다시피 눌러앉고 있건만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또래 평균 이하를 밑도는 수준. 이쯤 되면 재능이 없다고 인정할 법한데 본인은 아직 때가 아닌 거라며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명중 앨리스
자신의 앨리스를 좋아한다. 단지 자신이 쏜 화살을 과녁에 맞출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자신이 행동하면 목표에 정확히 닿는다는 점을 좋아한다. 중등부에 들어서는 자신의 앨리스를 더욱 과시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더블
본래 트리플을 노리며 나기사와의 과외를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머리는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덕분에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중. 방정맞던 품행 또한 관리하고 있어 3학년이 되어서야 더블을 얻어냈다.
트리플을 위한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 외출권을 얻는 것이 목표라고 하지만… … 가능할까?
|소지품
스노우볼 (하트 눈꽃) - 합창대회에서 받은 스노우볼. 미루나가 볼 수 있게 궁도장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붉은색 머리끈 - 히카리와 신년 축제 때 구매했던 머리끈. 본래 동생에게 선물하려 샀던 것인데 읽지 않은 편지와 함께 반환되었다. 보관 중.
|중등부 타임라인
1학년(싱글) - 앨리스 또한 자신의 실력과 재능임을 받아들였다.
본래 혼자 궁도장에서 연습할 때는 앨리스를 쓰지 않고 과녁에 맞추는 연습을 해왔지만 은연중 가지고 있던 '온전한 자신의 실력이 아닌 앨리스를 사용해 궁도를 해도 되는 걸까?'에 대한 고민을 어느 정도 끝냈는지 앨리스를 쓰는 것에 더욱 과감해졌다.
2학년(싱글) - 특이사항 없음.
3학년(더블) - 연락을 거부하던 동생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이후 궁도장에 틀어박혀 궁도와 앨리스 연습에 열중 중. 이즈음부터 왈가닥이던 성격이 눈에 띄게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학업도 병행 중이라 이따금 수면과 끼니를 거르기도 해 주변에서 잔소리를 듣곤 하지만 이 정돈 괜찮다며 가볍게 넘기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수업과 연습에 쓰고 있어 친구들과의 약속을 자주 잊거나 많은 시간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