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바라본다는 건 주목받는다는 뜻이지. "
@채색 지인지원
187cm · 74kg │M│24세│02.24│정치인
카미오노베 치카제
양원제 국회 하원, nn대 중의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목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자신의 앨리스를 발동하는 동안 자신의 일정 범위만큼 자기 자신을 주목시킬 수 있다.
현재는 자기 자신을 ‘주목’시키는 것이 아닌 사물이나 풍경의 일부 등을 주목시킬 수 있다. 자신을 주목시키는 것 외에 사물 또한 주목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지속시간만 입혀두면 벽을 보고 서게 만들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력을 보여줄 수 있다. 즉 자신이 아닌 앨리스를 사용한 대상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다. 이 순간 치카제 본인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앨리스 사용하는 동안엔 눈동자가 바뀐다. 평소에는 까맣고 엑스자의 동공을 가지고 있지만, 앨리스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주황색에서 노란색 빛을 도는 눈동자로 바뀐다. 의식하지 않으면 모르지만 의식하는 순간 앨리스를 사용하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앨리스 사용 범위는 자신의 주변 100m 내 까지. 그 이상은 닿지 않는다. 이제 원하는 상대를 특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교장선생님의 말씀 중 떠드는 애들을 특정하여 벽을 주목시키도록 만들 수 있다. 이 앨리스를 사용하기 위해선 자신 또한 사용하려는 상대의 얼굴을 제대로 인지해야만 한다.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빈혈이 오지만, 체력을 길러 24시간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알아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뻔뻔하기 그지 없는|제멋대로|능글맞고|여전히 호탕한]
아이는 더 이상 만면에 해맑은 미소를 짓던 소년이 아니다. 그 얼굴 위엔 오랜 사회 경험을 통해 얻은, 가면에 가까운 웃음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물며 어딜 가든 주인공이며, 주역이자, 중심인 그가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있을까?
다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선 속내를 감추고 상대의 경계를 풀어야 한다는 법칙은 그가 자연스레 얻은 깨달음으로, 기본적인 그의 스탠드는 ‘능글맞음’이다.
01|기본정보
2월 24일생 O형. 탄생화는 즐거운 추억.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도시출신, 화목한 부모님 아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02|상세사항
1. 카미오노메家
대대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온 집안 중 하나다. 보통은 정략결혼을 통해 이어오던 풍습이 있다. 아버지는 다양한 장르를 뛰어넘어 연기를 보여주는 유명한 배우, 어머니는 여러 사업에 크게 발을 넓혀 크게 자리를 잡은 오오가이大貝 집안의 외동딸. 그래서인지 살아오는데 부족함 없이 오냐오냐 자라왔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언(言)행의 실력을 제대로 물려받아 탁월한 말빨(!)을 가지고 있으며, 치카제가 성장하면서 부모님은 자신의 직업을 따라 자라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편지를 통해 들어보니 늦둥이 동생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있었다. 약 14살 차이의 여동생. 현재 여동생의 소식을 계속 편지를 통해 듣고 있다. 사진 또한 받고 있는데 여동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하다. 기숙사방에 동생 사진이 잔뜩 걸려있다는 소문이 있다.
2. 앨리스
발현 시점은 만 6세. 꽤나 빠르게 앨리스가 발현되었다. 치카제는 자신이 그저 자기 자신을 주목시키는 말의 힘이 있다고 느꼈을 뿐, 그것이 특별한 힘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앨리스를 사용했었기에 자신의 힘을 방황하진 않았다. 앨리스가 발현된 지 1년이 지난 만 7세, 그 당시 다니던 학교에서 연극을 하던 도중 주인공도 아니었던 배역에서 주인공보다 주목받은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 부모님을 통해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앨리스가 발현된 지 약 1년 만에 이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부모님은 아쉬워했지만 꽤나 씩씩하게 입학했다고 한다.
3. 졸업 이후
친구들에게 큰 정을 가져버린 그는 꾸준히 친구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금방 성공이란 자리를 잡은 치카제는 집안 자체의 금전적 여유에 보탰으며, 그 금전적 상태를 친구들 또는 사회에 기부하며 올바르게 살아온 듯 하다.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즐거움’이라는 감정일지라도 현재는 ’편안함‘이라는 감정으로 씩씩하게 살기로 다짐한다.
치하루에게 의식주를 지원해주었다.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치하루에게 조금만 쉬다 가라며 선뜻 자신의 집 열쇠를 쥐어주었다.
켄야와 졸업 전 약속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가급적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여행을 가되 이동수단은 무조건 차, 비행기를 한정으로 가자는 제한을 걸어두었다.
류야가 일하고 있는 성당에 종종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의식주를 제공해달라는 말과 함께.
렌이 쥐어준 열쇠를 들고 함께 남겨준 주소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 워낙 바쁘게 살고 있는지라 많은 시간을 내고 방문하진 못했다.
특별반 친구들이 나눠준 졸업선물을 아직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콘의 목도리, 쿠니히코의 오마모리, 크리스의 팔찌, 렌의 열쇠)
4. 정치인으로
학원 졸업 직후 짧고 굵게, 2년간 배우의 길을 걸었다. 카미오노베의 아들이란 이름값과 함께 지금까지 연기하고 살았던 실력을 살려 큼직한 작품 또한 참여하곤 했다. 작품은 총 3개의 드라마 출연을 했으며, 이후 치카제는 돌연 배우를 그만두고 정치계로의 입문을 선언한다.
새파란 정치 새싹 치카제는 ‘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공약을 들고 나섰고, 화려한 외모, 남다른 언변,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가졌던 그는 큰 어려움 없이 중의원 (일본 하원 의원) 당선에 성공한다.
03|ETC
1. LIKE & HATE
좋아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종종 밤하늘을 보러 나가고 하는걸 보니 아직까지 좋아하는 듯 하다.
우주에 관련된 것들은 호기심 가득하게 집중하곤 한다. 유일하게 조용해지는 시간. 그래서인지 머리에도 달모양 핀을 끼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부정적인 발언.
이젠 누군가가 억압을 하든 트집을 잡던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를 운운하는 부정적인 발언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 것 같다. 유일하게 굳은 표정을 볼 수 있는 상황.
2. 습관 & 말투
앨리스를 사용하기 전엔 보쿠(僕), 앨리스를 사용하는 동안엔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목청이 좋은데 복식발성까지 하고 있어서 인위적인 말투를 보여준다. 물론 이것도 한때다. 요즘은 평범하게 말하고 있지만, 종종 나오는 뻔뻔한 모습에서 복식발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