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인, 미리 해줄까? 10년 후엔 1조엔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거든~! "
체질능력반
152cm · 42kg │F│13세│일본│11.28│더블
타모토 렌나
인체 발화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발화가 일어날 수준까지 체온이 올라가며 인체 발화가 이루어진다.
인체 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은 신체 능력이 소폭 상승된다.
당장이라도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불씨가 몸에서 떠오르고 흘러내리며 당연하게도 그 불씨에 닿은 것(가소성 자재)들은 활활 타오르게 된다. 그래서 딛고 있는 땅이, 타는 소재, 예를들어 목재일 경우 주변 일대가 몽땅 타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본인은 불에 내성을 가지고 있고, 불씨가 닿거나 접촉한 상대는 화상 내지는 불이 붙어 몸이 타들어간다. 불을 지르는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불씨 조절을 현재로써 어려워하고 있는 탓에 옷깃이나 옷 끝자락이 항상 타있는 걸 볼 수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 욱하는 성질 | 그러나 다루기 쉬운]
기본적인 태도는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항상 위풍당당하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당연히 자신을 좋아할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마냥 어디에서든지 기죽지 않고 밝게 활개하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한 행동에 있어서 한치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 잘못은 어물쩍 넘어가거나 없다고 뻔뻔하게 우기기에 타인의 짜증을 사기 쉽다. 자존심이 강해 전혀 굽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이기적인 만큼 자존심이 높아 승부욕 또한 강하다. 자신이 가장 눈에 튀었으면 하는 마음과 모두가 자신을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치기 어린 마음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남의 도발에 쉽게 걸려들며 앞 뒤 재지 않고 뛰쳐나가는 철없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졌을 때 눈물을 흘릴 정도로 굉장히 분해하는데… 그 뒤로 강박적으로 노력한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남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겠다는 듯이.
그렇기에 아이는 1등과 눈에 튈 수 있다는 말로 적절히 당근을 주면 다루기 쉬운 타입이다. 가장 좋아하는 대화 주제가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사교성은 있어서 친구가 아예 없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밝은 에너지로 주변을 이끄는 편이다.
|별 계급은 싱글로, 망토 리본에 가려져있지만 오른쪽 카라에 제대로 착용하고 있다.
푸른 빛을 띄는 백발의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었으며 날개뼈 아래까지 온다. 캐릭터의 왼쪽 눈 위에 점이 위치하고 있다.
고와보이는 백발의 머리카락은 빛을 받으면 좀 더 반짝이며 새빨간 눈은 백발 사이에 매우 튀어 사람의 이목을 한눈에 이끈다. 수려한 미모로 꽤 튀는 편.
|부 , 모 , 1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다.
어머니는 ‘타모토 리에카’로 모델로 유명한 인물. 그 또한 앨리스 소유자이다. 어머니의 외모를 쏙 빼 닮았다.
| 필수품으로 물통과 향수를 지니고 있다.
물통은 자신의 열을 식히기 위한 것. 향수는 능력 때문에 항상 옅게 탄내가 나는데, 이것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 앨리스 발현 시기는 8세로, 발현 계기는 우스울정도로 ‘렌나’답다.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여동생과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투닥거리다 욱하는 성질이 있는 렌나가 크게 소리치며 온 몸에 불이 활활 불타올랐다고 한다. 렌나는 그때 당시를 떠올리며 ‘발 끝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렌나의 여동생은 ‘언니가 화가 너무나 불이 튀기는 것이 환상인 줄 알았다’며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다행히 주변에 크게 불 탈 것은 없어 바닥이 시커매 저버린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한다.
| 학원 입학시기는 앨리스 발현하고 얼마 안 가 곧바로 입학했다.
학원에 스스로가 입학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뚜렷했고 어머니 또한 앨리스 소유자의 인물인지라 엄마와 똑같아지고 싶어하는 렌나의 성격 상 절대 지나치지 못 할 사항이었다.
| 인체발화 라는 특성 상, 옷이 타버릴 때가 많아(-소매를 다소 짧게 리폼했다-) 앨리스 능력을 사용 후, 맨발로 다닐 때가 많다.
그러나 신발이나 악세사리 같은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신발이 불타버리면 얼른 가서 새 신발로 갈아신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텐죠 니치카
<선의의 라이벌 관계>
1등이라면 다 좋은 제멋대로인 렌나는 모범적이며 규칙적으로 살려 노력하는 텐죠에게 시비를 걸었을지도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 사소한 일을 계기로 대결이 붙고 그 이후, 성격차이로 이것저것 투닥거리곤했지만 니치카의 어른스러운(척하
는) 면모에 렌나 또한 여유롭게 대처가 가능하게 되자 승부의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줄 알게 되었다! 서로 좋은 영향을 받는
라이벌!
|미루나 마리
<루.사.모 (루즈삭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두 사람의 인연은 타모토 렌나의 학원 입학 때부터 시작됐고 성격이 비슷한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 게다가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까지 닮아 비 오거나 눈 오거나 루즈삭스를 고수하는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아무튼 루즈삭스를 먼저 벗는 사람이
우정의 배신자라며 그 나이대의 유치하고 유쾌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