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가 좋다고 웃어? 같이 좀 웃자? "
특별능력반
147cm · 41kg │M│13세│일본│08.07│싱글
이오키베 쿠니히코
그림자 흉내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그림자를 조종하여 본인과 동기화 시키는 앨리스.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대상의 그림자를 본인과 동기화시킬 수 있으며 눈을 깜박이지 않는 시간동안 당자의 행동을 따라하게 만든다. 해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의 길이, 그림자가 물렁해지는 밤 시간 또한 앨리스 발동에 영향을 미친다.
[유쾌하고|미련 없는|날라리]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는 일이 거의 없다. 웃상인가, 웃을 일이 많은가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면엔 항상 입꼬리가 걸려있었다. 다만 본인이 늘 웃고 있다는 사실이 주변 공기나 분위기를 띄운다는 뜻은 아니다. 당장 쿠니히코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은 화를 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털털한 성격이 무언갈 남기는 것 없이 내다 버리고 마는 건지, 넘겨낸 일에 지지부진 생각을 끌지 않았다. 뒤보단 앞을 바라보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경솔하게도 확신한다. 가끔은 진행중인 현재, 내일을 바꿀 수 있는 오늘에도 게으른 면모를 보인다.
모범생이라기엔 거칠고 양아치라기엔 묘한 학생. 집안에서 뾰족한 기운을 똘똘 뭉쳐 득남한 것처럼 속내가 괄괄하다. 전혀 악의가 없는 문장조차 날카롭게 벼려져있을 때가 종종 있다. 여러모로 미움을 사기 쉽고, 꺼리는 사람으로 꼽기 편한 아이. 본인을 향해 세워진 가시를 조금은 즐기기까지 한다.
|8월 7일생, 사자자리. AB형.
|이오키베
외가의 입김이 강하다는 이유로 어머니 쪽 성을 물려 받았다. 대외적으로 금융권에 속한 일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채업을 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오키베 가족 기업은 대부업 등록을 하여 문제가 없음을 표방하나 사회는 그들이 해온 일을 눈감아 주지 않는다. 쿠니히코는 속된 말로 야쿠자 집안의 외동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로 외가 쪽 식구들과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앨리스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는 깊게 하지 않는다.
눈을 매개로 발동되는 앨리스다보니 선글라스 제어구를 사용하고 있다.
|버릇/특기/취미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평소엔 목도를 쥐고 다니지만 없을 땐 마디를 꺾어 소리를 내거나 허공을 쥐듯 움직이는 등 손장난을 친다.
특기는 예상하기 쉬운 검술. 연필보다 검을 먼저 잡았으니 쿠니히코에게 검은 당연한 존재이다.
취미는 의외로 다트. 제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 마구잡이로 날아가긴 하지만 그게 재미있는 지점이라는 듯.
|기타
칼 단발머리에 갈매기 같은 눈썹이 특징. 일본 전통식 물건을 사용하는 모습이 잦다. 외관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나막신.
오른손잡이. 얼핏 양손잡이처럼 보일 정도로 왼손 또한 자주 쓰지만 확실한 오른손잡이파. 양손잡이들을 부러워한다.
가족들 사이에 불리는 애칭은 없지만, 스스로를 이오쿠니 정도로 정의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은 가족과 다시마 초절임, 싫어하는 것은 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