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건 이제 안맞아서. "
위험능력반
163cm · 53kg │F│18세│일본│05.10│더블
치세 아지사이
중등부때보다 훨씬 깔끔해졌다. 머리는 계속 기르고 있으나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하나로 묶는 방식을 고수중이다. 오랫동안 상처를 방치한 탓에 결국 왼쪽 눈밑에 흉터가 남긴 했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않는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덕분인지 전체적으로 편안해보인다. 혹시나 부식될까봐 두려워 개인방에만 두고다녔던 로켓도 지금은 매일 착용하고 다닌다. 양쪽 손 전부 얇은 반장갑 착용중. 평범한 장갑이며, 앨리스 제어구는 이제 전부 내려놨다.
보는사람 기준 오른쪽 귀걸이들은 멋지다는 이유로 착용중. 여러 화학 용품이 들어간 작은 가방을 들고다닌다.
산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산(酸, acid)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물에 녹았을 때 pH가 7보다 낮은 물질을 말한다.
물질을 녹일정도의 강한 산성을 지닌 액체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으로 강한 산을 만들어내지만, 피부에 닿아도 상관없는 아주 약한 산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의 신체, 또는 신체와 가까운 주변 어느 곳에서든지 강한 산성을 지닌 액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제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거리낌 없이 앨리스를 쓰지만 탄산이나 신맛을 내는, 약한 산만 만들어내고 있다. 강산은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진 곳에서만 만들어낸다. 현재는 다른 용액과 화학적으로 조합하여 특정한 물체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발이 넓은|제대로 마주보는|당당한]
기본적으로 성격이 좋다. 어디 모난데 없고, 대부분의 사람과 무난하게 지냈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얕게 많았고, 그를 아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제 더 이상 깊은 관계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고, 접촉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자신이 먼저 다가가려고 했고, 도움이 되고 싶어했다. 그저 피하는거라면 끝까지 쫓아갔지만, 기다림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기다렸다. 받았던 것들을 돌려주고 싶었으니까.
기본적인 성격은 똑같지만 조금 솔직해졌으며, 문제가 생긴다면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마주보고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했다. 마냥 피하는게 능사가 아니라는건 중등부때 이미 깨달았고, 피한다고 피해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으니까. 약간 호전적이며 화낼 때는 제대로 화내기도 했다. 더이상 마냥 양보하지도 않았으며, 원하는건 하고 싶다고 똑바로 말했다. 자신감 있고 당당해졌다. 아마도 그게 아무것도 억누르지 않은 치세 아지사이의 본성격이었을 것이다.
|생일 - 5월 10일
|탄생석 - 로빈스 에그 블루(해방된 마음)
|탄생화 - 꽃창포(우아한 마음)
|손 - 양손잡이
|시력 - 오른쪽(1.5), 왼쪽(1.5)
|가족관계
아버지, 아지사이로 총 2인가족.
중등부 여름날 받은 편지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은 완전히 해결하였으며, 이제는 정말 웃는 얼굴로 가족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가끔 아라타씨가, 아라타씨는, 이라며 특정한 누군가를 언급했는데 아버지의 성함이다.
|특기
기억력
한 번 보거나, 들었던건 잘 안잊는 편이다. 집중해서 듣지 않은 건 대략적인 흐름만 알고있지만, 신경쓰면 전부 기억하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기억력이 좋다. 덕분에 성적은 좋은 편. 최근에는 스쳐지나간 것도 제대로 기억하도록 좀 더 단련시키는 훈련중이라고 한다.
|취미
독서
현재 연구하는게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과 실험실을 자주 왔다갔다 한다. 도서관에서는 아예 두껍고 복잡한 화학식이 적힌 책을 쌓아놓고 보고있다. 빌릴 수 없는 책은 필사해서 실험실 칠판에 잔뜩 붙여놓는다. 가끔 소설이나 다른 책을 보며 쉬는시간도 가지는 중.
|별계급
현재 실력은 충분히 트리플에 갈만하지만, 수업에 집중하고 앨리스를 잘 쓰다가도 교장과 관련되어있다는 말을 들으면 하던걸 그대로 두고 교실을 나갈 정도로 교장을 싫어하고 있다. 겨우 돌아오더라도 그 수업에서만큼은 앨리스를 절대로 쓰지 않았다. 덕분에 등급은 더블 유지. 다른 선생님들께는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반항하고 있는건 현재 고등부 교장인 무로이와뿐이다.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할 수 없다고 한다. 중등부때처럼 대답을 회피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말할 수 없는 것을 강조했다.
|그외
-결정석은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착용중인 장갑은 언제든 벗을 수 있다. 계속 쓰고 있었는데 벗으면 어색하다는 이유와 플라스크를 잘 잡기 위해서 착용 중이며, 부탁받으면 흔쾌히 맨손을 보여줄 것이다.
-최근에 개인 실험실을 제공받았다. 이전에는 화학과 관련된 앨리스를 가진 선배와 후배들과 함께 연구했다고.
-허락받은 친구들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접촉을 꺼려했던 이유를 물어본다면 피하지 않고 제대로 설명해 줄것이다.
-체력이 많이 붙었다. 자신있게 육체파! 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봐줄만하다.
-여전히 자신의 앨리스를 싫어하는듯 하지만, 이전만큼은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