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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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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능력반

155cm · 49kg │F│13세│일본│05.10│싱글

치세 아지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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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산성토양을 만나면 푸른색으로 꽃 피듯이, 그의 머리색도 그런 푸른빛이지만 조금 탁한 색이었다. 짧은 앞머리와 그와 대비되는 긴 옆머리가 특징이다. 뒷머리는 짧게 잘랐다. 학원에 들어오게 됐을때 자른지라, 그의 긴 머리를 본 사람은 학원에 없다.

 

복장은 케이프를 제외한 교복을 제대로 갖추어 입었으며, 늘 검은색 스타킹과 두꺼운 가죽장갑을 고집하고 있다.  눈끝이 살짝 올라가 날카로워보일 수 있음에도 늘상 웃고다니는 덕에 첫인상은 좋은편이다. 눈색은 보라색. 보는사람 기준 오른쪽 귀에 앨리스 제어구인 검은색 귀찌를 착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복장이나 인상이나 단정해보이지만, 무언가를 억누르는 듯이 답답해보이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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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산(酸, acid)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물에 녹았을 때 pH가 7보다 낮은 물질을 말한다.

 

물질을 녹일정도의 강한 산성을 지닌 액체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으로 강한 산을 만들어내지만, 피부에 닿아도 상관없는 아주 약한 산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의 신체, 또는 신체의 주변 어느 곳에서든지 강한 산성을 지닌 액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조절이 미숙하고,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는걸 본인도 잘 알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앨리스를 응용하기보다, 제대로 제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산성을 지닌 액체는 손에서만 만들어낼 수 있다. 본인이 의식적으로 계속 제어하는 듯 하며, 늘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앨리스를 사용할때만 장갑을 벗는다. 또한 앨리스 제어구도 항상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체를 녹일 정도로 강한 산은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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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넓고|모난데 없지만|자신감 없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좋다. 어디 모난데 없고, 대부분의 사람과 무난하게 잘 지내며, 발이 넓은 편이라 얕게 아는 사람이 많다. 치세 아지사이에 대해 알고있냐고 하면, 이름과 얼굴 정도는 다 알고 있을 정도. 그것은 달리 말하자면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과 접촉하거나 닿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듯이 행동하며, 실제로 일정 거리 이상 다가온다면 자리를 피하거나 뒤로 물러선다. 왜 피하느냐고 묻는다면, 대충 얼버무리며 대화 주제를 바꾸거나,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러니 해당 주제와 관련된 대화는 피하거나, 주제를 바꿀 때 넘어가주는게 좋을 것이다.

눈치가 빠른 편이라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은 먼저 알아차리고, 그것을 양보해준다. 뭐든지 다른 사람이 먼저였으며, 본인은 뒷전이었다. 한마디로, 본인한테는 꽤나 각박한 타입이다. 애초에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별로 없다. 누군가 자신에 대해 칭찬하면 굉장히 크게 부정하는 모습이 그것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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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5월 10일

탄생석 - 로빈스 에그 블루(해방된 마음)

탄생화 - 꽃창포(우아한 마음)

손 - 양손잡이

시력 - 오른쪽(2.0), 왼쪽(1.5)

 

가족관계

아버지, 아지사이로 총 2인가족이다.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로켓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사이가 좋으며, 좋아하고 있다. 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아지사이지만 가족의 이야기가 나오면 먼저 다가갈정도로 기뻐하다가도, 어느순간 죄책감을 가진 눈빛이 되며 물러선다. 그외에는 친척들이 있으며, 모두 사이가 좋다.

 

언행

나(私), 너(君)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말투에 예의가 없는건 아니다. 친구와 대화하는 듯이 편한 느낌. 대부분 성으로 부른다. 

 

특기

기억력

한번 보거나, 들었던건 잘 안잊는 편이다. 집중해서 듣지 않은 건 대략적인 흐름만 알고있지만, 신경쓰면 전부 기억하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기억력이 좋다.

 

취미

독서

학원에 입학한 후로 생긴 취미다. 화학과 관련된 책을 자주 읽고 있으며, 본인도 흥미를 느끼고 있다. 특히나 조심하며 자주 읽는 것은 안전과 관련된 책이다. 혹시나 화학 용액이 피부에 닿았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가장 많다.

 

그외

-자신의 양손을 서로 맞잡게하여 손바닥을 보여주지않는게 버릇이다.

-가끔 다른 친구들의 앨리스를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자신의 앨리스를 싫어하는 듯 하며, 다른 이들의 앨리스는 장점만을 찾았으나 본인의 앨리스는 단점만을 이야기했다.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면서도 닿기를 원했다.

-두꺼운 가죽장갑은 절대 벗지않는다.

-아지사이라는 이름은 수국을 뜻한다.

-머리카락은 학원에 입학한 후, 계속 짧게 유지하고 있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다듬어주거나 묶어주었으나 지금은 그럴 수 없으니 짧게 자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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