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못 고치는게 없으니까요! "
기술능력반
155cm · 45kg │F│16세│일본│03.24│더블
유즈리하 사야
수리 앨리스
가늘고 긴 타입
고장난 기계라면 뭐든지 고쳐낼 수 있는 앨리스. 단, 살아있는 생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모든 고장난 것들에 손으로 갖다 대면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정확히 어디가 고장 났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이 머릿속에 자연스레 흘러 들어오는 형식이다. 생전 처음 보는 물건도 고쳐낼 수 있다. 그러나
기계에 대한 이해도와 크기,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는 정도에 따라 수리하는 시간은 길어진다. 이전보다 고쳐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더불어, 상대가 원한다면 기계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기능을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 내구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던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던가.)
[발랄한│호의적인│호기심이 많은]
늘 생기 있는 얼굴과 활기 넘치는 행동! 나쁜 일이라곤 없을 것 같은 사야는 늘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 줄 알고, 다가갈 줄 안다. 또한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까지! 털털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엉성한 면도 보여지나 워낙 긍정적 마인드라 늪에 빠져도 잘 극복하고 이겨낸다. 이전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꼼꼼하게 살필 줄 알게 되었다. 이것은 기계 뿐만이 아니라 타인 또한 포함된다.
아는게 힘! 자신이 모르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것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예외는 아니였다. 늘 문장의 끝은 의문문으로 끝나기 마련. 여기저기 툭툭 들쑤시고 다니거나, 자신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들어야만이 직성이 풀렸고 몰랐던 이야기들을 잔뜩 듣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남들 이야기에 경청을 잘한다.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으며 그런 호기심 아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알아가는 재미를 알기 때문에. 허나, 자신이 궁금한 것이 최우선이 되다보니 그것이 타인에게 실례가 되는 질문인지 모를 때가 있기에 본의 아니게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다. 분위기를 못 읽는 건 아니였기에 금방 물러서곤 했다.
|01. 인적사항
- 3월 24일생, 탄생화는 금영화, 꽃말은 희망.
- 탄생석은 아쿠아마린, 혈액형은 B형.
-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사야 그리고 슬픔의 금요일에 잃어버린 언니가 있다. 실질적으로는 언니를 제외한 3명이 전부이다. 엄마는 비앨리스, 아빠는 사야와 똑같이 수리 앨리스로 의료 장비 수리기사로 일하고 있다.
|02. LIKE / HATE
- LIKE : 맑은 날씨, 달콤한 디저트, 친구들, 보편적으로 남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다 좋아한다.
- HATE : 잔소리, 어둡고 습한 곳, 커다란 소리 (ex. 천둥소리)
|03. 앨리스 발현
- 앨리스 발현 시기는 8세. 수리 앨리스는 단순히 보면 고쳐내는 것에 불과해서 처음엔 앨리스라고 생각지도 못했으나 난생처음 보는 기계마저도 고쳐내는 것을 보고선-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앨리스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허나, 부모님이 학원에 보내는 걸 탐탁지 하지 않아 했으나 본인의 확고한 의견으로 인해 결국 두 손 두 발을 다 들어 보이게 되었다고. 그래서 발현 시기에 비해 조금 늦게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 그도 그럴게, 부모님이 학원에 보내는 걸 탐탁지 않아했던 건 언니를 잃어버린 마당에 사야까지 자신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내자니 마음이 쓰였던 것이 크다. 허나, 본인은 언니라면 분명히 이렇게 행동했을 거라며 부모님의 걱정과는 반대로 씩씩하게 입학을 했다고 한다.
|03. ETC…
-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누군가에게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겠으나, 또 누군가에게는 존중 받는 느낌이 들 것이다. 종종 편하게 말하라는 소리도 듣곤 했는데… 본인은 이게 더 편하다고 한다!
- 이전보다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기 시작했다. 초등부 때에 비하면 조는 모습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누가봐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처럼 보인다. 어쩔땐 연구실에 콕 박혀서는 안 나올때도 있다고…
- 그 결과 더블이 되었다. 성실히 학교 생활에 임하는 모습과 성적도 오르고 있는 추세고, 앨리스 또한 다루는 방식이 이전보다 훨씬 더 능숙해졌기 때문이다. 다음 목표는 트리플!
- 귀가 얇은 편이다. 남들이 하는 말이라면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편이다. 한두 번 속으면 의심할 법도 한데… 뒤돌아 서면 잊어버리기 마련.
- 안경을 쓴다. 눈이 나빠져서 쓴 건 아니다. 말 그대로 패션 안경… 안경을 쓰면 좀 더 지적여 보이고 공부를 잘할 것처럼 보인대나 뭐래나.
|이후쿠베 나기사
<메카닉 페어!>
같은 해에 입학한 두 사람. 수리 앨리스와 분해 앨리스라는 상성 탓일까? 둘은 금방 친해졌고, 나기사는 수리에 대한 지식을,
사야는 기계에 대한 지식을 묻고 나누는 메카닉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