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문양.png
말풍선.png

" 평생 함께하자…. "

꾸밈별.png
쿠사나기 젠_흉상2.png
박스.png
체질능력반.png

체질능력반

165cm · 52kg │M│16세│일본│11.19│더블

쿠사나기 젠

상단이미지.png

벌레 페로몬 앨리스

 

앨리스 수명 타입

자신의 신체에서 나오는 페로몬을 이용해 벌레들과 소통 또는 조종이 가능하다. 

본인 기준으로 최대 10km근처에 있는 벌레라면 무한정으로 불러 모을 수 있다. 

 

발동 조건은 딱히 번거롭지 않은 편. 자신이 페로몬을 내뿜자고 생각하면 사용이 된다.

벌레들에게는 최고의 향이 따로 없겠으나, 인간이 맡기에는 약간 쿰쿰한 냄새가 난다. 

 

벌레들을 조종하는 수에 큰 제한은 없으나 너무 많은 벌레를 한꺼번에 조종하려고 하면 오히려 혼란이 오게 되어 벌레끼리의 명령이 꼬이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것은 앨리스를 사용하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른다. 그러기에 현재 평균적으로 조종하는 수는 20마리 내외. 군집하는 벌레일 경우 그 개체를 묶음으로 통틀어 조종할 수 있다. 

내릴 수 있는 명령은 벌레의 몸체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마음에 들지 않는 저 녀석을 물어버리라거나, 떼로 몰려다니는 벌레를 이용해 특정 문자나 신호 남길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크기가 큰 개체에게는 작은 쪽지 운반 정도는 시킬 수 있다. 어쩌면 나무를 갉게 시키거나 꿀벌의 경우 꿀도 먼저 시식해 볼 수 있다. 혹은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벌레독에 내성이 있다. 또한 벌레들이 옮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한정으로 그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독이 있는 벌레에게 물려도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모기나 풀벌레에게 물려도 물린 부위가 부어 오르거나 따갑거나 가려움 등의 반응이 일절 없다. (애초에 벌레들은 가끔 애정행위로 가볍게 물기도 할 뿐, 악의를 품고 물지는 않는다.) 바퀴벌레나 파리 같은 병을 옮기는 해충에게 닿아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심지어 그것들이 먹은 음식물을 먹더라도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다. 

하단이미지.png
상단이미지.png

​[자사(恣肆)하는 | 집착하는 | 눈썰미 좋은]

 

그의 앨리스 특성 탓인지 주변에는 제 또래를 비롯한 아이들이 자주 다가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하는 것에 가까웠다. 가끔 호기심 많은 아이가 친해지자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재밌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더니 안에 잔뜩 들어있는 벌레를 보여준다던가, 선물상자 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벌레를 넣어 선물하곤 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타인의 기준에서 생각하지 않고 온전히 제 기준에서 생각해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이 왜 잘못했는지 반성하는 기미가 없을 때가 대다수였고, 똑같은 행동을 저지를 때가 많았다. 처음에 그랬던 건 일부러 악의를 가지고 그랬던 것이 아니라는 해명과, 자신은 친해지고 싶은데 아이들이 일부러 자신을 피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사실은 그놈의 벌레 때문인데도…. 

어린 시절에 비하면 현재 위와 같은 면은 완전히-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본인 말로는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거나 거절을 받는 것이 익숙해졌다곤 한다. 하지만 선천적인 본능인 인정욕이 그것을 뒤틀린 감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누군가에게 미움을 사는 것이 익숙해졌음에도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주길 바라는 약간의 강압적인 면이 생겨버렸다. 

사람은 벌레들처럼 무조건 내 말을 따라주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사람과 친해지고 싶으니까…, 어떻게 보면 비뚤어진 애정에 가깝다.

 

이상한 부분에 집착하는 버릇이 생겼다. 이것은 일종의 강박이 될 수도 있고, 이기심에 의한 집착일 수도 있다. 

웬만해서는 크게 티를 내지 않으나 아예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관찰력과 집중력이 꽤나 좋은 편이기에 눈썰미가 제법 좋은 편이다. 누군가가 머리카락을 다듬었거나 손톱을 깎았다던가…, 이 점을 귀신같이 캐치하곤 한다. 가끔 사람에 따라 느끼기에는 소름 돋는다고 생각할 때가 있겠지만, 그는 자신이 보고 이전과 달라진 점을 그저 별생각 없이 내뱉을 뿐이다. 이것은 작은 벌레들에게도 적용되는데,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벌레들을 하나하나 구분해낸다던가, 어떤 벌레의 한쪽 다리가 없어졌다던가 날개 한 쌍이 뜯겨나간 등 미미한 변화나 사소한 부분에도 곧잘 알아차린다. 

하단이미지.png
상단이미지.png

01

01-1|짙은 올리브색 머리카락, 선홍색과 연두색을 동시에 가진 눈동자. 

머리카락은 늘 부스스한 상태이며 머릿결마저 억센 편이라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제어구는 팔찌 형태로 소지하고 있으나 초등부 때에 비해 제어력이 수월해져 자주 끼고 다니진 않는다.

 

01-2|아주 어릴 땐 공룡을 좋아했었다! 심지어 장래희망이 공룡인 적도 있었다. 하지만 벌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로부터는 공룡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시들해졌다. 공룡에 관한 집요한 관심은 벌레로 향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벌레의 종류는 웬만큼 다 알고 있다. 심지어 그 벌레마다의 특성마저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초등부 때에 비하면 공부는 어느 정도 하는 편.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라, 일정한 노력만 하면 중~상위권 성적을 얻을 수 있으나 공부를 게을리했을 경우 간혹 중~하위권으로 떨어질 때가 있다. 

 

01-3|누군가를 부를 때 ‘성’으로 부른다. 예전과 다르게 벌레나 사람을 대할 때에도 동등한 모습인데, 정확히는 딱히 어느 쪽을 좀 더 편애하지 않는 평범한 느낌에 가깝다. 

 

01-4|좋아하는 것은 벌레, 어둡고 축축한 곳(벌레가 많으니까.), 자기가 느끼기에 흥미롭거나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딱히 구체적이지 않다.) 싫어하는 것은 기생충(벌레를 아프게 하거나 죽이니까), 버섯. 

어릴 적의 취미는 학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탐험놀이’를 즐겨했으나 요새는 자주 하지 않는 추세. 이 정도로 학원을 다녔으면 이미 볼 건 다 봤으니 질렸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여전히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빈도가 낮아졌다. … 반쯤 철이라도 든 걸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곤충 표본 만들기’ 살아있는 곤충을 잡아 일부러 죽여 표본을 만드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학원을 돌아다니다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곤충을 주워 그것을 박제하는 행위. 만드는 기준은 자신이 좋아했던 곤충 혹은 예쁘거나 아름답다고 느끼는 곤충이다. 액자나 아크릴을 주로 사용한다.

 

01-5|가장 좋아하는 벌레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 답변은 적어도 반 년, 길면 1년 사이에 매번 바뀔 것이다! 좋아하는 벌레가 많아서 그래서인지 대답이 달라지는 것뿐이다. 보통 약하고 하잘것없는 곤충보다는 센 곤충을 좋아한다.  

 

초등부 시절에 키웠던 사마귀인 키위는 알을 잔뜩 낳고 한겨울에 죽었다. 반 친구들에게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안 괜찮았는 듯…. 키위가 죽고 난 뒤로 젠 답지 않게 몇 주간 풀이 죽어 조용히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 얼마 뒤엔 평소의 젠으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사토루가 아이들을 데려가려고 한 사건이 있고 난 뒤 키위의 죽음이 겹쳤기 때문에 젠에겐 다소 심란했던 시기였을 수도 있겠다. 표본을 만들기 시작한 것도 키위가 죽은 이후다. 제 기준으로 아꼈던 것을 순순히 보내기 싫었던 걸까?

 

02

02-1|부모님은 히가시사가야 테러사건의 희생자다. 그의 부모님은 6살짜리 아들을 친척 집에 맡기고 잠시 도쿄로 떠났었는데, 하필이면 도쿄로 도착한지 몇 달 되지 않아 테러 사건에 휘말리고 만 것이다. 부모님은 사망으로 확인되었으며 그의 양육권은 그대로 그의 친척(고모)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02-2|젠의 고모에게는 아이가 없었기에 자신이 젠을 키우기로 하였다. 고모는 고아가 된 젠을 거둬들인 좋은 사람이었지만, 하나의 문제가 있었는데 결벽증이 있어 벌레를 비롯한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었다. 아이를 거둬들인 뒤로부터 집안을 아무리 청소하고 전문 청소 업체를 불러도 이유 모를 벌레들이 자꾸 집안에서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의 고모는 영문모를 벌레들과 불쾌한 동거를 계속 시작해야 했다.

 

02-3|벌레들로 인해 정말로 미쳐버리기 전에 이유를 알아냈다. 바로 젠이 기이한 능력으로 벌레를 불러들이고 있다는 것. 인간의 본능이라면 보통 벌레를 두려워하거나 혐오하기 마련인데 젠은 오히려 벌레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것이고, 익숙하다는 듯이 벌레들을 만지거나 유인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만 것이다. 벌레의 유입 원인을 깨달은 그의 고모는 그것이 앨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바로 앨리스 학원으로 보냈다. 

하단이미지.png
상단이미지.png

호카노 세이루

  <어느 쪽이 좋아? 사마귀? 장수풍뎅이?>

​  누군가를 괴롭히고 반응을 즐기는 젠에게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 세이루는 장난치기 딱 좋은 1순위가 아닐 수 없다.

  젠은 세이루의 반응에 굉장한 희열을 느끼며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세이루에게 젠은 당연하게도 썩 달가운 존재가

  아니었기에 피해 다니려고 한다. 저 멀리서 젠이 보이면 특유의 페로몬 향을 없애기 위해 향수를 미리 칙칙 뿌려댈 정도.

하나자와 쇼우

  <마귀들의 싸움>

​  평소처럼 수풀에서 애벌레들과 놀던 젠, 그러던 중 쇼우의 까마귀 체크가 애벌레들을 낚아채 간다. 뒤늦게 쫓아온 쇼우를 보고

  상황 파악을 마친 젠은 쇼우에게 역정을 내고, 그런 젠의 반응에 쇼우는 미안했던 마음이 몽땅 사라져 버린다. 결국 화해는

  물 건너가고, 여태까지 유치한 자존심 싸움 중이다. 거기다 어쩐지, 체크가 키위를 노리는 것 같기도…

하단이미지.png
꾸밈별.png
메인로고.png
bottom of page